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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9

[ 밀라노 디자인위크 2017 ] 한국도자의 정·중·동(靜中動)’ 2017, La triennale di milano ep. 5 한국도자의 정·중·동(靜中動)’ 2017, La triennale di milano ‘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 ‘ 밀라노 디자인위크에서 큰 호평을 받았던, 우리나라 한국 고유의 전통미가 돋보이는 전시를 소개할까 한다. 매년, 밀라노 디자인위크 기간동안 트리엔날레 디자인뮤지엄에서 꾸준히 초청받고 있는 한국의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작년으로 5년째 선보이고 있는데, 항상 현지에서 큰 호평을 받아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청자와 백자, 분청사기 외 옹기와 현대도자까지, 전통성과 현대성을 모두 아우르는 16명의 작가가 정(靜), 중(中), 동(動)’이라는 주제로 세 가지 전시 공간에 맞춰 90여 점 갸량의 작품을 선보였는데, ‘정(靜)’에는 전통적인 제작기법의 청자와 백자 작품들을 배치하고, 이와.. 2018. 7. 30.
[ 밀라노 디자인위크 2017 ] 이탈리아 최초의 디자인 뮤지엄, La triennale di milano ep. 4 이탈리아 최초의 디자인 뮤지엄, La triennale di milano 이탈리아 밀라노 스포르체스코 성 부근에 위치한 트리엔날레 디자인뮤지엄은 이탈리아 최초의 디자인 전문 뮤지엄이다. 최초 개관된 이후부터, 실험적 성격이 강한 전시를 꾸준히 개최해왔으며 이탈리아만의 전통과 역사의 보존을 중시하는 성격과는 정 반대로 현대 디자인의 트렌드를 참고하고, 항상 그에 맞춘 전시를 기획하는데 매우 적극적이다. 트리엔날레 뮤지엄의 또 다른 특징 하나는, 유럽을 넘어서서 제 3의 국가의 디자인에도 매우 관심을 많이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또 자주 전시를 연다는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또 다른 개인 갤러리 및 기업의 휘하 운영되는 뮤지엄들간의 교류를 바탕으로 한 네트워크가 형성이 되어있어 이탈리아 디자인.. 2018. 7. 28.
7일간의 동유럽 슬로베니아 여행 day 7 - 류블랴나 현대 미술관 MG+MSUM [ 동유럽여행, 슬로베니아 ] 7일간의 동유럽 슬로베니아 여행 day 7 - 류블랴나 현대 미술관 슬로베니아 여행의 마지막 날, 계획한 모든 여행지는 다 가봤고 하루 정도 시간이 비어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그동안 염두하고있던 티볼리 공원 입구쪽에 위치한 현대 미술관을 방문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전에 만약 류블랴나 현대미술관을 방문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알아두셔야 될 것이 있습니다. 류블랴나 현대미술관은 ' MG+MSUM ' 이라고 해서 류블랴나에 두 건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류블랴나 미술관은 1947년에 현대 미술 박물관으로 설립이 되었으며 2011년부터 티볼리 공원 부근에 위치한 ' Moderna galerija ' 줄여서 ( MG+ ) 그리고 전 군 막사를 개조한 건물에 위치한 현대.. 2018. 3. 26.
[ 밀라노 디자인위크 2017 ] 빛이 만연한 전시 공간, 포르마 판타스마 Formafantasma ep. 2 빛이 만연한 전시 공간, 포르마 판타즈마 Formafantasma 최근 들어서, 디자인 트렌드는 무서울 정도로 점점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마치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의 사회상을 반영하기라도 하듯, 최근 새로운 디자인의 유효기간은 점점 짧아지고 있는데요. 최근 몇 년간 한국과 유럽을 왔다갔다하며 관람했던 기획전시들의 경향을 살펴보면, 평면도 입체도 아닌 ' 빛 ' 을 주제로 한 전시들이 상당히 많아졌다는게 실감이 납니다. 예를 들어 하나의 단순한 설치작업을 넘어서서 최근에는 밀라노도 중앙역이나 주요 건물 외벽에 빔 프로젝터를 이용한 영상작품인 ' 미디어 파사드 ' 작업이 자주 보이는데, 밀라노 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자주 보이는 추세입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밀라노 디자인위크에서도 이렇게 .. 2018.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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