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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7

[ 체코 프라하 근교 여행 ] 체코의 온천 도시, 카를로비바리 [ 체코 프라하 근교 여행 ] 체코의 온천 도시, 카를로비바리 대략 2년 전 2016년 겨울, 나는 4박 5일동안 짧게 체코 여행을 다녀왔다. 체코 여행을 준비하면서 보통 관광객분들이 많이 가시는 프라하 외에 또 다른 마을이나 도시가 보고 싶어서 찾던 중 발견한 카를로비바리.처음들어보는 생소한 이름에 사전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서칭을 하면서, 이 도시가 생각보다 유럽에서 굉장히 유명한 온천 도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프라하에서 서쪽방면 약 120 k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있는 카를로비바리는 독일과의 국경 부근에 있다. 카를로비바리는 14세기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카를 4세가 발견했다고 하는데,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온천수가 치료 목적으로 쓰이게 되면서 휴양지로 유명해졌다고 한다... 2018. 7. 24.
7일간의 동유럽 슬로베니아 여행 day 7 - 류블랴나 현대 미술관 MG+MSUM [ 동유럽여행, 슬로베니아 ] 7일간의 동유럽 슬로베니아 여행 day 7 - 류블랴나 현대 미술관 슬로베니아 여행의 마지막 날, 계획한 모든 여행지는 다 가봤고 하루 정도 시간이 비어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그동안 염두하고있던 티볼리 공원 입구쪽에 위치한 현대 미술관을 방문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전에 만약 류블랴나 현대미술관을 방문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알아두셔야 될 것이 있습니다. 류블랴나 현대미술관은 ' MG+MSUM ' 이라고 해서 류블랴나에 두 건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류블랴나 미술관은 1947년에 현대 미술 박물관으로 설립이 되었으며 2011년부터 티볼리 공원 부근에 위치한 ' Moderna galerija ' 줄여서 ( MG+ ) 그리고 전 군 막사를 개조한 건물에 위치한 현대.. 2018. 3. 26.
7일간의 동유럽 슬로베니아 여행 day 5 - 류블랴나 성, 드래곤 다리 [ 동유럽여행, 슬로베니아 ] 7일간의 동유럽 슬로베니아 여행 day 5 - 류블랴나 성, 드래곤 다리 류블랴나 티볼리 공원에서 여유롭게 산책도 하고 시간을 보내는 동안, 어느 덧 시계는 두시를 훌쩍 넘기고 있었습니다. 해가 지기전에 류블랴나의 전경을 보기 위해서는 류블랴나 성쪽으로 가야했기 때문에 저는 서둘러서 류블랴나 구시가지 중심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성을 가는 길에 류블랴나를 대표하는 명물 중 하나인 드래곤 다리 ( Zmajski most ) 가 있다는 것을 확인 후, 한 번 지나가는 길에 겸사겸사 보고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점점 해가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구시가지의 건물들이 햇빛으로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대라 그런걸까요, 두번째로 마주한 류블랴나의 구시가지는 처음 봤.. 2018. 3. 18.
7일간의 동유럽 슬로베니아 여행 day 5 - 류블랴나 티볼리 공원 Tivoli park [ 동유럽여행, 슬로베니아 ] 7일간의 동유럽 슬로베니아 여행 day 5 - 류블랴나 티볼리 공원 Tivoli park 슬로베니아 여행 5일 차, 크리스마스 당일 아침. 천장으로 난 창문 사이로 비치는 아침햇살에 천천히 눈을 부비며 일어났습니다. 그 전날 블레드 호수와 트리글라브 국립공원 두군데를 다녀와서 그런건지, 일어났는데도 몸이 무겁게만 느껴져서 침대에 누워 그 전날 촬영한 사진들을 정리하면서 한참을 뒹굴거리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무래도 크리스마스 당일은 휴일이기 때문에 그동안 봐두었던 상점가들이나 카페들도 거의 오픈을 하지 않아서 오전에는 집에서 쉬고 여유있게 오후 일찍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어딜 갈까 한창 고민하던 중, 머물고 있던 숙소에서 별로 멀지 않은 거리에 류블랴나 티볼리 공원이 있다는.. 2018.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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