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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라노 디자인위크 2017 ] 이탈리아 최초의 디자인 뮤지엄, La triennale di milano ep. 4 이탈리아 최초의 디자인 뮤지엄, La triennale di milano 이탈리아 밀라노 스포르체스코 성 부근에 위치한 트리엔날레 디자인뮤지엄은 이탈리아 최초의 디자인 전문 뮤지엄이다. 최초 개관된 이후부터, 실험적 성격이 강한 전시를 꾸준히 개최해왔으며 이탈리아만의 전통과 역사의 보존을 중시하는 성격과는 정 반대로 현대 디자인의 트렌드를 참고하고, 항상 그에 맞춘 전시를 기획하는데 매우 적극적이다. 트리엔날레 뮤지엄의 또 다른 특징 하나는, 유럽을 넘어서서 제 3의 국가의 디자인에도 매우 관심을 많이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또 자주 전시를 연다는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또 다른 개인 갤러리 및 기업의 휘하 운영되는 뮤지엄들간의 교류를 바탕으로 한 네트워크가 형성이 되어있어 이탈리아 디자인.. 2018. 7. 28.
[ 체코 프라하 근교 여행 ] 체코의 온천 도시, 카를로비바리 [ 체코 프라하 근교 여행 ] 체코의 온천 도시, 카를로비바리 대략 2년 전 2016년 겨울, 나는 4박 5일동안 짧게 체코 여행을 다녀왔다. 체코 여행을 준비하면서 보통 관광객분들이 많이 가시는 프라하 외에 또 다른 마을이나 도시가 보고 싶어서 찾던 중 발견한 카를로비바리.처음들어보는 생소한 이름에 사전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서칭을 하면서, 이 도시가 생각보다 유럽에서 굉장히 유명한 온천 도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프라하에서 서쪽방면 약 120 k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있는 카를로비바리는 독일과의 국경 부근에 있다. 카를로비바리는 14세기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카를 4세가 발견했다고 하는데,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온천수가 치료 목적으로 쓰이게 되면서 휴양지로 유명해졌다고 한다... 2018. 7. 24.
[ 프랑스 파리 근교 여행 ] 고흐 마을 오베르 쉬르 우아즈 역 옆 고서점 [ 프랑스 파리 근교 여행 ] 고흐 마을 오베르 쉬르 우아즈 역 옆 고서점 오늘은 내가 예상치도 못하게 발견했던 오베르 쉬르 우아즈 역 옆에 위치한 고서점에 대한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정말 역을 나오면 바로 옆에 있는 서점. 처음에는 예쁜 간판이 눈에 띄어서 뭔가 싶어 안쪽을 기웃거렸는데 오후 12시가 넘었는데도 굳게 문이 닫혀있었다. 그래서 휴일인가 싶었는데 인포메이션 센터를 갔다가 돌아오는 길 다시 살펴보니 금새 열려있길래 너무 궁금해서 조심스럽게 안쪽으로 들어갔다. 평소에 여행을 다니면서 서점 가는것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차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그런데 이 서점, 내가 생각했던 이상으로 굉장히 큰 규모의 고서점이었고, 마치 영화 세트장같이 느껴질 정도로 정말 멋진 곳이어서나만 알고 있기.. 2018. 7. 22.
[ 프랑스 파리 근교 여행 ] 오베르 쉬르 우아즈의 오베르 교회, 까마귀가 나는 밀밭, 고흐와 테오의 무덤 [ 프랑스 파리 근교 여행 ] 오베르 쉬르 우아즈의 오베르 교회, 까마귀가 나는 밀밭, 고흐와 테오의 무덤 지난 포스팅에 이어 고흐의 생가를 들른 후 곧바로 오베르 교회로 향했다. 오베르 교회로 가는 길, 햇살이 만연한 봄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길을 걷다보니 고흐의 생가를 보며 무거웠던 마음이 조금씩 나아지는 기분이 들었다. 오베르 교회를 본 후, 언덕을 조금만 더 올라가면 까마귀가 나는 밀밭의 배경이 되는 밀밭 그리고 고흐와 테오의 무덤이 있는 묘지가 있다는 정보를 보고 그렇게 세 군데 연속으로 쭉 돌아볼 예정이었다. 오베르 교회로 가는 길, 풍경이 너무 예뻐서 가는 길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천천히 걸어갔던 것 같다.오베르 쉬르 우아즈는 마을 자체가 너무 예뻐서 그런지 어딜가도 그림같았다. 그렇게 천천.. 2018.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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